도청 사냥꾼 뜬다

몰래 설치한것 확실히 찾아드립니다.

쥐도 새도 모르게 찾아낸다

 

기업의 신기술이나 경영정보가 도청되고 심지어 개인의 사생활조차 몰래카메라등에의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추악한 범조가 잇따르면서 도청방지 및 탐지에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.
어느 누구도 보이지 않는 귀나 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되자 도청장치나몰래카메라를 탐지해 내는 전문업체가 각광을 받고 있다.

도청탐지 전문업체 가운데 하나인 한국기업보안주식회사의 경우 국내 굴지의대기업,대형, 호텔 등 약40여곳과 계약을 맺고 있다.

선거철이면 정당의 지구당등에 의뢰가 들어오기도 한다.
도청 탐지비용은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 약 40만~4백만원선이다.

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도청기의 종류는 유선,무선,음성,적외선을
이용한 것들이 대부분이다. 크기는 담뱃갑만한 것부터 일회용라이터,보청기만한초소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.

녹 음기를 개조해 도청 녹음이 가능하도록 만든 유선도청기는 15만원~25만원선.전화기 밑에 부착해 FM주파수에 맞춰 리시버로 도청하는 무선도청기는50~80만원선.UHF방식을 이용한 음성무선도청기는 1백만~2백만원선등으로 약 70%가 국산이다.

도청장치를 숨기는 곳도 전화기나 액자 뒤, 소파아래. 형광등 콘덴서, 소파 및아래, 벽면의 플러그속 등 다양하다. 이렇게 은밀하게 숨겨 놓은 도청장치를일반인들이 찾아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.

그러나 천적은 있게 마련이다. 도청장치를 탐지해내는 최첨단장비로 대표적인 것은적외선을 이용하는 스카우트 버그 디텍터(Scout Bug Dectecter)와 스카우트 원 등이다.

스카우트 벅 디텍터는 외부에서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해 내부의 대화내용을도청할 경우 유리창의 진동을 감지해 도청상태를 파악해낸다.
스카우트 원은 외부 방문자와의 대화나 회의시 상대방의 무선도청기 소지 및 회의실 안의 동작여부를 자동검색해 진동으로 알려주는 첨단탐지장비다.

한국기업보안주식회사의 안교승사장은 기업정보를 캐내고 사생활을 엿보는도청장치가 초정밀, 초소형화되고 있는 만큼 보안의식을 갖고 사전에 도청방지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.

발췌 - 스포츠 서울9월2일자